0세 7세 함께 놀아주기 허니펀키즈카페
장난감 없는 용인 허니펀키즈카페
용인 허니펀키즈카페는 기흥구 흥덕중앙로에 위치한 키즈카페로
영통 수원과 용인 경계선 쯤에 위치해 있어요.
용인 처인구에 살고있는 저희는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그다지 멀지도 않아서 첫째가 좋아해서 근 1년 만에 다녀온듯 하네요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가서인지 아가친구들을 많이 마주치고왔네요
장난감없는 허니펀키즈카페는
대근육놀이하기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아예없는건 아니예요 키즈카페 볼풀장 옆쪽 야채인형들이 바구니에
귀엽게 담겨있어요. 여기서 소꿉놀이를 하는
귀여운 여자친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중앙 쪽에는 꿀벌키즈카페 답게 꿀벌집처럼 만든 위로 올라가는 계단과 정글짐존이있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터치스크린과 볼풀장 원목으로 되어있는 미끄럼틀존도있어요.
화장실옆쪽으로는 그림그리는곳이 있고
그림을 그려서 스캔을 하면 아이들이 그린 물고기 거북이들이
화면에 나와요.
어린친구들도 조금 헤매다가 혼자서 척척 스캔을 해서
그림을 띄우더라구요.
색연필은 많이 써서인지 아예 색연필이 다 빠져있어서
아이들이 분필처럼 잡고 그림을 그리고있었어요.
직원분은 수시로 청소기와 돌돌이 물티슈를 들고 다니시며
아이들 어른들이 올라가는
키즈카페 입구계단쪽을 쪼그려 앉으셔서
청소를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구요.
아기의자도 다 사용해서 옆쪽 기둥 벽면쪽에 세워두자
친절하게 치워드릴까요 여쭤보시고, 직원분들이 일을
열심히하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아기의자에 앉혀서 첫째 놀 때 이유식을 먹였어요.
테이블 끼울수있고 그냥 앉힐수있는
이케아 아기 의자 같았어요.
잘 때는 키즈카페 내에 있는 바운서에서 눕혀 재우고 편했어요.
의자 넉넉하게 있었어요.
큰아이들은 아기의자안써서 그런지
주말이어도 꽤 남아서 여유있게 있더라구요.
이날 외출용 이유식을 아기나무 짜먹스푼에 챙겨갔는데
원래 꼽혀있던 숟가락을 빼고 이유식통안에 물살짝넣고
돌려서 짜서 저 구멍으로 외출용 이유식용기를
사용해봤어요.
완벽하게는 다 안나와서
숟가락으로 긁어야할것같은데
덜 묻혀보려고 키즈카페에서 묻히고 먹을까봐
저렇게 사용해봤네요
<용인 허니펀키즈카페 공간>
트램폴린존 / 볼풀장존 / 정글짐존 / 그림그리기 / 야채인형
허니펀키즈카페의 특징은 아이들이 놀다가
가요나 동요가 나오며 잠시 정전상태로 불이꺼지고 노래방처럼
반짝반짝 불이 나와요 ㅋㅋ 트램폴린에서 폴짝폴짝 뛰며
아이들이 즐기더라구요.
볼풀장 공도 나름 상태가 깨끗했어요 찌그러진것도 몇개있지만
오래된 공간의 볼풀장느낌은 없었네요.
첫째는 그림그리기도 실컷하고
야채인형 있는곳도 둘째랑 한번 가보고
오빠 그림그리는거 구경하고 ㅋㅋ
볼풀장에서도 실컷 던지고 파묻히고 놀았네요.
아쉬운건 다른 키즈카페에서는 터치스크린이 조금약하긴해도
제기능을 대부분 하던데
여기는 아무리 애들이 던져도 반응이 없어보였어요.
됐다 안됐다 하는것같았어요 ㅠㅠ
키즈카페의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화장실
수유실에는 작은 1인 쇼파 한개있고
기저귀갈이대 매트로 되있는공간 1개 있어요.
화장실바로 옆에 있고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수유실 나란히 세 개가 다 붙어있어요.
화장실이 바로 키즈카페 옆에 붙어있어서 애들 놀다가 수시로 가기 편할것같아요.
좌석은 많다고 하면 많고 주말엔 역시나 부족하지만
키즈카페 바로 입구쪽이 편하겠지만
잡기는 어려워서 저희는
매장입구쪽이 남아서 앉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서인지 문이 열릴때마다 조금 추웠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키즈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애들을 놀아주다보니 금새 몸이 더워지더라구요.
얇은 티에 패딩조끼 하나 입었는데 넘나 더웠네요.
키즈카페 결제방식 / 신발장
허니펀은 쿠키체험이나 파티룸 예약이 아닌이상
현장에서 핸드폰번호로 인원수입력하고 대기하는 방식이었어요.
네이버로 예매시 할인 뭐 그런것은 없었던것같아요.
바로 현장결제하고 대기 팀 3팀정도 있어서 좀 서있자 싶었는데
금방 불러주시긴 하더라구요.
불러주시면서 신발장 번호를 주시면 그곳에 신발을 넣어놔야해요.
신발장 팔찌 보관하고있다가 퇴장시에 내면
추가 비를 내거나 2시간만 이용했으면 그냥 퇴장하면 되구요.
그 신발보관 영수증을 버리지않고
결제 시간이 적혀 있어서 그거 보고 퇴장시간 맞춰나왔어요.
그외
양말을 착용해야하는데
양말을 착용하지 않으면 카운터에서 입장할 때
키즈카페용으로 구매를 하셔야해요.
저희는 구매하지 않았는데
미끄럼방지 전용 양말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식사는 커피 음식 다 가능한데,
실온이유식은 보지못한것같고
아이들 먹을수있는 메뉴가 많이 있더라구요.
감자튀김, 돈까스, 떡볶이, 리조또 등
그리고 젤리 과자 막대 초콜렛 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뽀로로 음료수도 있고 조금 큰 아이들은
이온음료도 판매하구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두잔 아이 이온음료 시켰어요
진동벨로 커피알람을 해주세요.
저희는 식사를 하고 입장 해 놀으려고
키즈카페 입장전 같은 건물라인에 있는 아비꼬에서 먹었는데,
다음번엔 키즈카페에서 먹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