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국장 맛집 양지 식당 외할머니집
정겨운 이름 외할머니집 식당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두부 찌개요리 전문집
이번에 엄마가 급체하셔서 몇일 죽만 드셨어요.
그러다 비지찌개가 드시고 싶다하여
용인 양지에 위치한 외할머니집 식당을 다녀왔어요.
한 2년 전 쯤 용인농촌테마파크로 아이랑
놀러갔다가 근처 식당 찾다가 먹고 온 기억이 있는데
그 땐 아이랑 둘이 가서 인지 맛은 기억이 안났는데 ^^ㅜㅜ이번엔 정말
맛있게 먹고왔네요
저희 엄만 체 한게 끝난지 얼마 안된 날이라
음식먹는게 조심스러운 상태였고,
입맛이 없으셨는데 꽤 많이 잘 드셨고, 거의다 낫는 중인지라
밥만 몇숟갈 드시고 나머지 찌개, 반찬류 다 잘 드셨네요.
메뉴
메뉴로는 청국장 콩비지장 두부전골
안주로는 고기류 전도 있고
도토리묵밥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콩을 갈아만든 집이므로
청국장 비지찌개가 맛있을것 같아
두가지를 시켰고
아직은 조금 더워서 묵사발도 땡겨서
묵사발 하나 시켜봤어요.
그리고 살짝 부족해서 전도 시켜봤습니다.
성인 3 / 아이 1
베이비와 가시는 분들은 아기의자도 있었어요.
구성
찌개를 시킬 때 강황 돌솥밥으로 할지 공기밥으로 할지
물어보시는데 강황돌솥밥으로 하면 2천원추가 입니다.
저희는 추가로 했어요. 끓는 물에 숭늉도 먹었는데
구수해요.
강황은 조금만 넣어도 이렇게 색이 노랗게 되는게
너무 신기해요.
그리고 콩이 아닌 팥밥으로
팥을 소량 넣어서 지으셨더라구요.
팥밥은 참 오랜만 이네요.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합니다.
청국장이 특히나 너무 구수했어요.
김치맛이 강하고 짠맛이 나는 흔한
조미료 청국장과는 맛차이가 있었어요.
저희는 비지찌개 먹고 싶은 어머니를 모시고 간 날 이었는데
다들 청국장 맛집이라고 인정한 날이었네요.
차림표 사진
용인 청국장 맛집으로 손꼽고 싶은 외할머니집
차림표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