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아기수영장 베이비풀카페 럽몬스터 대관후기
9개월 접어든 베이비와 함께
동탄 아기수영장인 베이비풀카페 럽몬스터를 다녀왔어요.
준비해갈것
딱히 없다.
여기 동탄 아기수영장 럽몬스터에서는 아가들 방수기저귀(수영장물놀이용 팬티기저귀1p),
방수팬티(기저귀 겉에 씌워입히는것),
엄마 물튀김방지용 방수 앞치마,
아기당 타월 1개,
목욕 로션, 바디워시가 모두 준비되어있어요.
혹시나 응가를 할것을 대비해 방수 팬티기저귀만 한개 더 챙겨갔고,
맨몸에 물놀이를 해도 되겠지만
혹시나 싶어서 상의 래쉬가드만 한개 챙겨갔어요.
여기 뷰가 너무 예뻐서 예쁜 수영복 가져가면 엄마의 욕심대로
사진이 나올것같은 느낌?ㅋㅋ
소품으로 선글라스도 있구요.
저희 아가는 오빠야가 입던 래쉬가드 가져갔다는 😂
그래도 사진 너무 귀엽게 잘 나왔어요.
로션과 바디워시는 그린핑거 제품이 있었어요.
혹시나 따로 사용하는 제품을 챙겨가실 분들은
가져가시면 될듯해요.
엄마가 놀아주다 옷이 젖을수도 있다고 여벌옷 여벌 양말 챙겨오라고
적혀있기에 모범적으로 챙겨갔지만
양말은 왠지 필요할듯 하지만
저는 가져갔던거 다 사용하진 않고 돌아왔네요.
수영장 안에 천장히터가 빵빵하게 나와서
무지 덥더라구요.
엄마들 옷 안에 반팔껴입고 가서 놀아줄 땐 반팔입고
돌아가는길에 긴옷입고 나가도 좋을듯해요.
절대 기모옷은 더울듯 했어요.
전 그냥 일반 긴팔 입고 갔는데도 더웠네요 ㅜㅎㅎ..
동탄 아기수영장 이용후기, 내부
수영장 풀이 있는 곳은 기저귀갈이대가 몇개 있고 그 왼쪽으로 샤워할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아기 샤워핸들이 있어서 세워서 씻겼는데
너무 편해서 집에도 들이고 싶었네요.
씻길때 다 사용한 수영복, 벗긴 기저귀, 가져온 옷
옆에서 직원분께서 옷 어디에 담으셨는지 물어봐서
같이 챙겨주시고, 수영복 위생비닐팩에 넣어주시고
너무 세세하게 잘 도와주세요.
씻기고 바로 옆에서 눕혀서 옷입히고 준비된 로션발라주고
기저귀입히고
아기수영장에서 놀아주고 나온담에
입구쪽에 있는 아주작은 귀여운 키즈카페같은 공간에서
아가 놀수 있는곳도 있었어요.
아기수영장 곳곳의 포토존
수영장안에는 소품들이 하나같이 너무 귀엽고
아기 손에 잘 들어오는 작은 장난감들이 많았어요.
보행기튜브와 앞에 얼굴을 받치는 튜브가 있었는데
좀더 큰 아가들은 하트모양 튜브 잘 적응할것같은데
무게중심잡기가 힘들어서 엄마들이 잘 잡아줘야겠더라구요.
수영처음인 아가들도 엄마가 걱정할것은없어요.
직원분께서 능숙하게 아기 튜브에 넣고 빼는거 잘 도와주세요!
아무튼 풀장 바깥 풍경이 뷰가 좋아서 아기사진을 찍을 때마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좋았네요.
겨울이어서인지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이 있었는데
아가들 사진찍기 너무 좋았어요.
바캉스 컨셉의 포토존도 있구요.
아가들 노는 공간 안에는
원목으로 된 장난감들이 많았어요.
몬테소리 교구들같아 보이는 무지개 장난감도 보였구요.
세심히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는
동탄 베이비풀카페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