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초콜릿 만들기 – 간단한 얼초 크리스마스파티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을 몇일을 못나가서 대신 간식을 사주려고 들어갔던 cu편의점..
간식골라라 하고 같이 둘러보다가 얼초 크리스마스 버전을 보게되었어요.
이름도 예쁜 얼초 크리스마스 파티
오 이거다 싶어서 같이 크리스마스 초콜릿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간식을 고르게 되었죠
가격,구입처
인터넷에 가격을 쳐보니 약간씩 차이는 있더라구요 대신 배송비가 3,000원씩 붙는게
많다보니 오프라인이 적당할것 같았어요.
일단 편의점은 마트보단 비싼것 같아요.
마트에서 얼초 크리스마스 초콜릿 가격을 보진 못했지만 다른 리뷰를 보니 제가 조금더 비싸게 산것
같았어요 저는 cu에서 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구성
동물얼초, 초코송이얼초 등 샀을 때에 과자가 있는것도 있고,
대부분 틀이 작았던 것 같은데 이번 얼초 크리스마스 초콜릿만들기 구성은
과자는 없는 대신에 막대 초콜릿을 사면 있는 스틱이 들어있었고,
트리 트레이는 크기가 커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산타얼굴은 작아서 아이가 꾸미기에 섬세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좀 예쁘게 하기 힘들었네요.. ㅠㅠ
만들기전에 준비할것?
따뜻한 물, 트레이에 스틱꼽아놓기 (중간에 아차 하고 꼽았어요 저희는..ㅠ)
트레이에 초콜릿을 붓기 전 초콜릿 튜브 꼭지 손으로 돌려서 따놓기
그리고 날씨 탓인지 저희집은 실내가 좀 따뜻한 편이 아니라 굳기도 했는데
그래서 인지 물을 대비해 놓고 굳으면 살짝 넣어서 녹여가며 사용했는데요.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게 했다가 물처럼 나와서 그림을 그리듯이 사용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만드는 과정에서
만드는 과정에선 트리위에 선 을 만들어주고
그위에 또 다른 색깔을 덮어주고,
루돌프나 산타같은경우는 섬세하게 하기 힘들어서
그냥 거의단색으로 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막상 완성시키고 나면 나름 초콜릿이라 그런지 귀여운 맛?이 있더라구요
이게 굳으면 이상한모양이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완성하고 나면 맛이나 모양
나름나름 아이도 만족해 해서 만족도는 괜찮았어요 ㅋㅋ
뜨거운 물에 다시 녹이는 일이 저처럼 생기게 된다면 튜브를 그릇에 완전히
담궈지지 않게 조심해야해요 물과 초콜렛이 섞여서 물탄 초콜릿이 찍~
하고 나와버릴 수 있거든요..
저흰 얼초를 여러번 했지만 가끔씩 요런 실수를 하게 된다는..
그리고 저희는 몰랐는데 설명에 40도에 2~3분 녹여서 사용하라 되있네요.
정확한 온도를 알려주네요. ㅋㅋ
완성되기까지
완성되기까지 냉동실에서 15분걸린다고 되어있어요.
저희아이는 다 만들고 나면 튜브안에 남아있는 초코를 먹는재미로 시간을 벌구요.
그리고 15분까지 안걸려도 이미 만들면서도 굳는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금방굳어요..그래도 15분 타이머 맞춰놓고 아이랑 한글용사를 보거나
다른거 하면서 노는 편인것 같아요.
완성
엄마는 항상 사진을 찍고싶고 예쁘게 되었나
감상하기 바쁘구요
요 아이는 그냥 감성없이 덥석 먹어버리기 바쁩니다.
점점 인증샷 찍기 어려워지는 나이로 진입하고 있어요..
어쨌든 얼초만큼 쉬운 초콜렛 만들기는 없어요. 너무 쉽게
크리스마스 초콜릿 만들기 성공!
이제 몇번했으니 초콜릿 녹이기 다음번에 더 쉽게 성공하리라..
마무리
먼저 그림틀에 부은 초콜릿쪽 앞부분
틀을 잡고 위쪽에 새로운 맛을 부은쪽 뒷부분
얼초의 큰 장점은 트레이위에 초콜릿튜브만 더 사서 할 수 있다는 점..
문구방구같은 곳이나 마트에서 초콜릿튜브를 구해서
만일 아이가 실패해서 속상해 한다면 다시한번 도전할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도 한번더 만들고 싶은일이 있으면 해주려고
트레이를 보관하고 있지만
왜 계속 새로운 얼초를 계속 사고 있는 나만 있는지는 모르겠네요..ㅋㅋㅋ
여러분도 크리스마스에 아이와 얼초 크리스마스파티로 크리스마스 초콜릿 만들기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