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계곡 추천 – 아이들과 여름여행지로 단양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계속 되는 폭염 무더운 여름 계곡이나 바다 여행지 가족여행으로 많이 찾으실 것 같아요.
저희집 역시 아기와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
아이들 데리고 깨끗하고,
즐겁게 놀만한 여름 여행지 어디 없나 많이 찾다가
예전에 너무 물도 깨끗하고 주변에 아쿠아리움도있고!
깨끗한 소백산 계곡물이 생각나서..
아이가 크고 나서 다시한번 이번여행에도
충청도 계곡을 찾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다녀온 곳은 충청도 계곡으로
다리안 계곡이라는 곳을 추천해드려요!
충청도 계곡 추천 – 단양 다리안 계곡을 추천하는 이유
소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이 다리안 계곡은
정말 맑고 깨끗해요.
저희 용인 동네 근처에 계곡이 있어 더울때마다 종종
갔지만 몇 년 만에 다시 찾은 이 다리안계곡은
정말 맑고 깨끗하고 너무 시원하게 잘 놀았어요.
한 번 가니 동네계곡은 못 가겠다 라고
농담했어요 ㅋㅋ
우리집 꼬마 5개월 둘째,
7세 어린이, 엄마, 그리고 저 남편 이렇게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커다란 바위 위에서 쉬기도 하고
수심깊은 쪽을 찾아서 걸어가서
투명보트로 오래동안 아이들과 즐겁게 놀다왔네요.
그리고 큰바위가 틈틈히 있어서
엄마도 잘 쉬셨어요.
이렇게 수심이 얕은쪽은 아이들이 걸어갈 수 있고,
조금 더 깊은 쪽으로 가서
튜브나 보트를 태워주고 놀기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들만 좋은게 아니라
어른들도 수심이 깊은쪽이 있으니
놀만하고 시원하더라구요.
아이 어른 다 만족할 만한 계곡을
찾으신다면 추천입니다.
솔직히 둘째는 조금 어려 걱정했지만
힘들어도 오빠랑 같이
보트타며 잘 즐기는걸 보니
충청도 계곡 다리안계곡 간거 후회없이 추천 드려요
조금이라도 힘든 코스는 정녕 싫으시다면
바다를 추천드립니다 ㅋㅋ
중간중간 아기를 안고
계곡코스를 이동할 때 그럴땐 조금 힘들지만,
하지만 물이 정말 맑고 바로 옆에 팬션이 있어서
저희는 아이들과 정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네요 ^^
이번 계곡 여행지에서 제일 잘 준비했다! 싶은게
저번에도 글로 추천드렸던 이 쿠팡 투명보트 인데요
수심이 조금 깊다 싶은 곳에서 이 투명보트를 태워주니
정말 아이가 혼자서도 무섭지 않게 탔고,
뽕을 제대로 뽑는 중입니다 🤣
밧줄도 메달려있어서 큰 바위에 묶어 놓으면
조금 안심하며 아이를 당겨도 줬다가
이렇게 혼자 노를 저으면서도 한창
재밌게 놀게 할 수 있어요.
저희는 1박2일로
충청도 단양 다리안계곡 팬션
네이버에 다리안계곡 팬션을 치면 여러곳이 있고,
저희는 민박스러운 팬션을 이용했어요.
1박만 묵을거여서 가성비로
저희 첫째와 엄마가 한 숙소에서 묵고
저와 남편 그리고 아기랑 한 숙소에서 묵었어요.
작은방 2개로 예약했어요.2가족이 갈거면
큰 팬션 하나도 좋을것같아요
성수기엔 방이없으니
떨어져있는 방으로 예약해서넘아쉬웠네요.
완전한 성수기에 계곡팬션 예약을 했더니만..
큰방이 진짜 금새 나가더라구여..
자면서 계곡 물소리를 듣는게 너무좋았어요
저희가 묵은 곳 뒤쪽으로 바로계곡이 있고
무리별로 흩어져서 놀기에 다른사람과 딱히 겹쳐서 놀거나
그런게 없어서 편했네요.
저희는 1박만 묵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가실거면
어느 팬션이든 2박은 해야 물놀이 뽕을 뽑고 오는것 같네요.
돌아오는길에 조금 아쉬웠어요.
저희 첫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머니와 계곡에서 오전에 좀더 발 담구고 놀고
아침으로 라면먹고 출발 했답니다 ㅋㅋ
민박스러운 팬션 특징
가지고 갈 물건(세안도구)가 조금 더 있어요
그치만, 그만큼 가격은 좀더 저렴한것 같습니다.
충청도 계곡 추천 외 아이들과 갈만한 단양 여행코스 추천
충청도 계곡 추천만 하기엔 아쉽고,
계곡을 다녀오면서 함께 갈 추천코스
다른 포스팅에도 있겠지만
아기,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가는
가족분들께 추천하는 코스
저희가족 기준으로 즐긴 곳 추천해드릴게요.
충청도 단양 다리안계곡 >
수양개빛터널(저녁~밤 불빛 포토존 있는곳)
-가는길에 무지개 터널이 있어서 아이들이좋아해요
>다누리 아쿠아리움 (7세까지 미취학 아동 까지 무료 입장)
어른요금 1만원
저희는 성인 3인 아이(7세),아기(5개월)
해서
총 3만원 결제
5개월 아기도 꽤 쳐다보고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다른 가족분들도 참고가되시면 좋겠네요.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