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체험형 카페 이색카페(도마뱀체험, 동물 먹이주기)

용인 체험형 카페 리프플레이스

용인 체험형 카페 동물먹이주기

용인 원삼에 위치한 리프플레이스라는 용인 체험형 카페를 소개합니다.
다녀온지는 꽤 되었네요 한 여름에..
한 여름에 가는것은 비추였어요. 모든 체험들은 만족하고 돌아왔으나
동물 먹이주는 공간이 비닐하우스 같은 공간인데 너무 숨이 턱턱 막혔어요ㅠㅠ
밖에 있는 동물먹이주는 공간은 워낙 밖이라 또, 더워서 빨리 빨리 먹이주고 돌아가자
모드가 되어버렸어요. 선선한 가을 부터 지금도 체험하러가면 더 잘 놀았겠다 싶긴해요.
아무튼 아이들과 먹이주기와 도마뱀 만져보고 뱀도 목에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기에
시간 보내기 체험하기 놀기 좋은 공간이라 느껴져,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리모델링 전에는 없던 알파카 친구가 생겨서 신기했네요.
강원도에 있는 알파카랜드나 안성팜랜드로 가야지 볼 수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만나니 반가웠어요.

동물 먹이주기에서는
일단 카페 공간에서 나와 비닐하우스 공간을 가면
입구에 동물 먹이통을 주시는분이 계셨어요.
동물마다 먹는게 다르기에 쓰여있는 글을 잘 보고 주면되고,
주말이나 평일에 따라 아이들이 배부름정도가 다르고
워낙 잘 받아먹는 친구들 잘 안먹는 친구들이 있어서
엄마 아빠들이 옆에서 잘 도와 주시며 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특히나 저희 아이들은 거북이 먹이를 잘 먹어주어 신기해 하기도 하고 너무 좋아했구요.
거북 입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토끼들, 기니피그들도 잘 먹는 편이었어요.
먹이 주고 도장찍기 하면 직원 분이 소소한 미니 장난감 주셨어요 요요,
구슬 굴리기 이런것들 있었던거 같네요

용인 체험형 카페 리프플레이스 잉어 먹이주기

리프플레이스 카페 안에는 큰 수족관 잉어 수족관을 둘러쌓여 카페 좌석이 되어있고
일반 의자 사이드쪽에 붙어있는 좌석들도 있었어요.
신발을 벗고 잉어들 먹이주기 편하게 자리 잡아 앉아서 먹이를 주었어요.
한번에 다 줘 버리지 마시구요.
조금씩 나눠서 아이 손바닥에 놔주시면 오래오래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체험형 카페에서 잉어밥만 주기는 아쉽고 동물먹이까지 하면 더 시간 보내기 좋고
추가로 도마뱀 체험과 뱀 두르기 체험에서 만족도가 좋았어요.

용인 체험형 카페 도마뱀 체험 만져보기, 뱀 두르기 체험

도마뱀 체험은 도마뱀을 보여주시고 만져볼 수 있게 해주시는 정해진 시간을 미리 안내 해 주세요.
카페 내에서 잉어밥도 주고 시간을 보내다가 그 시간에 맞춰서 설명 들으러 갔어요.
친구들 모두 부모님과 쪼르르 서서 도마뱀 설명하시는것도 듣고
서있는 순서대로 체험 설명해주시는 직원분께서 아이들 하나하나 만져보게 해주시고 기다려주십니다.
빠르게 휘리릭 지나가서 기회 놓칠까 싶지만 그렇지 않았고,
사진 찍는거는 다른 친구들 기다릴까봐서 후다닥 찍느라 도마뱀 만지는건
후다닥 찍긴 했지만 뱀도 둘러보고 조금 두려워 해서 그냥 다음친구 차례로 바로 돌아가나 했는데
엄마랑 같이 둘러보자! 하고 둘러보니
아이가 용기내서 할 수 있었어요.
체험형 카페에 가서 아이가 무섭다 할까 봐 혹은 관심없을까봐
제대로 기회를 못 잡을까봐 걱정할 수도 있지만
인원이 그리 붐비지도 않았고, 아이들 한 명 한 명 다 체험하고 가는 기분이라
저는 만족도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둘째는 많이 아가라서 뱀 두르기 까지는 못해보고
같이 옆에서 도마뱀도 구경하고 손으로 만져도 보게 했어요.
그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다른 카페에 도마뱀 유리 안에 있는데 친숙하게 계속 걸어가서 손으로
가르키며 잘 구경 하더라구요.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는 솔직히 영수증 찍히는것 보고 가격을 아예 모르고 가서인지 오 좀 나가네..
싶긴했지만 먹이도 주고 입장권 내고 도마뱀 구경하고 뱀 두르기 하고 많이 즐겼다 생각이 들어요.
일반 키즈카페와 비교해보면
체험형이라고 해서 조금 시간적으로 덜 논다고 아깝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리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